'안녕, 프란체스카' 노도철 피디, 고윤희 작가 손잡고 '스타 남편 만들기' 극화
  • ▲ MBC는 9일, 부산시와 드라마  제작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안광한 MBC 사장(사진 좌측)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사진 우측).  ⓒ 뉴데일리
    ▲ MBC는 9일, 부산시와 드라마 <인어의 왕자(가제)> 제작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안광한 MBC 사장(사진 좌측)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사진 우측). ⓒ 뉴데일리

    "한류 드라마 제작 위해 뭉쳤다"
    MBC-부산시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


    MBC와 부산광역시가 경쟁력 있는 한류 드라마 제작을 위해 힘을 합친다. MBC는 9일, 부산시와 드라마 <인어의 왕자(가제)> 제작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BC는 부산 로케이션 등을 통해 한류 콘텐츠 리더로서 경쟁력 있는 고품질 드라마로 제작하고, 부산광역시는 시의회 의결을 전제로 <인어의 왕자> 제작비를 포함해 드라마 촬영과 관련된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MBC 안광한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상호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도 “MBC와 드라마 <인어의 왕자>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어의 왕자>는 <안녕, 프란체스카>의 노도철 PD가 연출을, <최고의 결혼>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웹툰 '케덴독(웹툰 원제)'을 바탕으로 '앙큼발칙 여고생의 좌충우돌 스타 남편 만들기'를 보여 줄 MBC 수목미니시리즈 <인어의 왕자>는 2016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