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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브 비상사태


    몰디브에서 해당 국가 대통령을 향한 폭탄 테러 위협이 감지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몰디비안 민주당이 오는 6일 수도 말레에서 현재 반테러법 위반으로 수감중인 나시드 대표 석방을 요구할 예정 중에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8일 야민 대통령의 쾌속정이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야민 대통령은 다친 곳이 없었지만 그의 부인과 보좌관, 경호원 등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몰디브 당국은 대통령 암살 기도 용의자로 아흐메드 아데이브 부통령을 체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