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소담 ⓒ뉴데일리
    ▲ 박소담 ⓒ뉴데일리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검은 사제들' 언론시사회에서 “촬영을 하면서 매일 내 자신의 얼굴에 익숙해져서 더 짙게 분장해야하나 싶었다”며 “다른 배우분들은 오히려 말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팔이 묶여 촬영할 때 2주 넘게 촬영하다보니 팔이 너무 아프더라”라며 “물리 치료를 받으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등학생들이 피범벅이 된 내 모습을 보고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에서 위험에 처한 소녀 역을 맡았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조수향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5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