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명한 가을하늘 북한산, 미세먼지는 주의ⓒ뉴데일리 스타
    ▲ 청명한 가을하늘 북한산, 미세먼지는 주의ⓒ뉴데일리 스타

    휴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청명한 가을 하늘을 즐길수 있겠다. 하지만 강원도 영동 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니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단풍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에도 단풍을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

    북한산 도봉산등에 오른다면 절정의 단풍을 즐길수 있다. 북한산의 경우 600고지에서 절정인데, 보국문에서 대성문까지 연결된 코스에서 붉은 단풍이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활동하기 좋은 기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을 비롯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4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5도 △대전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춘천 10도 △제주 16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6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춘천 25도 △제주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는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또 안개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여있고, 서울경기와 충청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 보이겠다. 호남지방도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짙겠다. 호흡기 약하 사람들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황사마스크 챙기는 것이 좋겠다

    이와함께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먼 남해상에는 24호 태풍 '곳푸'와 25호 태풍 '참피' 2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 중이다. 현재 한반도는 최악의 가뭄이 예상돼, 이들 두 태풍의 진로에 관심이 큰데, 24호는 중국으로, 25호는 일본 남쪽 바다로 향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때는 황사마스크가 딱.", "기상청 오늘날씨예보를 보니 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오늘날씨예보' 미세먼지와 일교차에 유의해야 겠다는 반응을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