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번째 스무살' 캡쳐 ⓒ뉴데일리
    ▲ '두번째 스무살' 캡쳐 ⓒ뉴데일리

     

    '두 번쨰 스무살'의 이상윤의 연애가 시작됐다.

     

    17일 오후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 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가 용기내 자신에게 돌아올 때까지 잠시 떨어져있는 방법을 택했다.

     

    차현석은 하노라가 할머니 생신을 맞아 옥천 산소를 가는 날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그떄까지도 차현석은 냉랭한 척 무심하게 굴었다.

     

    옥천에 도착한 하노라는 타임캡슐을 열어봤고 그 안에서 차현석이 20년 동안 간직해온 사랑을 실감했다. 그리고 드디어 용기내 차현석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차현석은 사랑을 고백하는 하노라의 입에 입을 맞췄다.

     

    서울로 돌아간 차현석과 하노라는 뒤늦게 다른 커플들처럼 연애 하느라 바쁘게 보냈다. 차현석은 공연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노라를 "여자친구"라고 공개하는가하면 떢볶이 집에 오는 변호사를 견제하며 질투를 했다.

     

    20년 동안 간직해온 이상윤 순애보는 이제부터 시작이 됐고, 하노라 역시 이제부터 제대로 된 연애에 눈을 떠 두사람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응답하라 1988' 11 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