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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나타낸 가운데, 메르스 사태에 대한 가수 윤수현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윤수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메르스 환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뉴스를 보고 매우 놀랐고 걱정됩니다 지난 여름 메르스 사태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겪었던 불안감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환자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하루 빨리 무사히 완쾌되시길 바랍니다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국민들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씨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1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아 이달 초 퇴원했던 80번(35) 환자가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와 접촉한 의사와 가족 등은 격리됐다.  이 환자가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되면 공식 종식일은 11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윤수현은 대표곡 '천태만상'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