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방송캡처
    ▲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방송캡처



    '장사의 신'  장혁이 10년만에 김명수 앞에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 방송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에서는 장혁(천봉삼)이 객주인이 된 조성준(김명수)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조성준 앞에서 천봉삼이 돌아왔다며 호기롭게 말했다.
    송만치(박상면)은 "니가 정말 천봉삼이냐,10년전 그 꼬맹이?"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조성준은 "지금 이자리는 천봉삼 니놈죄를 징치하는 자리다" 라며 봉삼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았다. 이에 봉삼은 "다 따로 국밥이다, 니죄따로 내죄따로... 잘들 해보쇼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며 동몽청을 뜨려고 했다.

    송만치는 봉삼의 멱살을 잡으며 "은혜를 원수로 갚겠다는거냐, 그때 니놈한테 들인 돈이 자그마치300냥이다,황소 한마리"라고 말했다.

    결국 봉삼은 동몽청 사람들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다 뭇매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