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이혜정이 새 남편 김병세와 로맨틱한 쇼핑을 했다.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채널 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이혜정이 새 남편 김병세와 달콤한 재회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근사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나타난 김병세를 본 이혜정은 소녀같이 수줍어하며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다. 김병세는 "저번에 당신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났다,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혜정은 "핀 두개를 사주기로 했다"며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비내리는 거리를 우산을 함께 쓰며 다정하게 걸어갔다. 우산이 너무 작지 않냐는 이혜정의 말에 김병세는 "당신은 가릴수 있지"라며 여유를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정민은 "아까 남편과 함께 갔던 그 곳이 맞냐,그림이 다르긴 하네"라고 말하며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혜정은 이전에 남편 고민환과 함께 왔던 가게를 김병세와 다시 찾아갔다.
김병세는 이혜정이 핀을 고를동안 가방을 들어주는 세심한 매너를 보여줬고, 핀을 직접해본 이혜정을 보더니 연신 예쁘다고 칭찬했다.
또,김병세는 이혜정의 뒤에서 헤어밴드를 직접 묶어주는 센스로 이혜정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