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아내가 뿔났다'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에게 도움을 요청하다가 폭발했다.

    이날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이 드림맨 서비스 이후 중간점검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혜정은 마당에서 고추를 다듬으며 연신 땀을 흘렸다. 남편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여러번 불렀지만 고민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나타났다.

    고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웬만해서 급한일이 아니면 도와주지 않는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혜정은 고민환에게 물먹은 고추를 골라내달라고 부탁했다.
    고민환은 고추를 느긋하게 쳐다보며 이혜정을 답답하게했다.

    고민환은 고추 몇개를 대충 집어서 바구니에 던졌고,이를 본 이혜정은 "멀쩡한 고추도 골라내면 어떡하냐,그럴거면 도와주지나 말지"라고 하며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