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아내가 뿔났다'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아침부터 선풍기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 에서는 조갑경과 홍서범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조갑경은 분주하게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있었다. 홍서범은 일어나자마자 "잘때 선풍기좀 꺼,감기걸렸잖아"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어서 "일어나면 선풍기 끄고 나와야지,맨날 까먹냐"고 했다. 조갑경은 "자기가 내입장이 안되서 모른다,내가 얼마나 더위를 많이 타는데"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

    홍서범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녀가수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런데,갱년기라서 열이 확 오를때가 있다고 한다, 가끔 바람이 나한테 오면 추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며 조갑경과 다른 체질임을 어필했다.

    홍서범은 조갑경에게 "이해는 한다,그런데 내 입장도 생각해줘야지" 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갑경도 "이해해준다는 사람이 그러냐"며 되받아쳤고 이로 인해 아침부터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