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vN '잉어공주'
배우 라미란이 '복면가왕 연필'로 추정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라미란이 과거 방송서 '알콜중독자' 연기를 했던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라미란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잉여공주’에서 조보아의 17번째 인어 언니 세블린 역할을 연기했다.이날 방송에서 인어 에이린(조보아 분)은 남자 인간 권시경(송재림)을 향한 그리움에 빠졌다. 우연히 권시경도 자신과 나눈 입맞춤을 잊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인간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이에 17번째 언니 세블린을 찾았다. 세블린의 친구가 인간이 된 전적이 있기 때문이었다.세블린은 “그 남자 인간 때문에 그러냐. 그래도 안 되는건 안 되는 것”이라고 에이린을 말렸다. 하지만 알콜중독 세블린은 좋은 술을 사다 주겠다는 에이린의 말에 넘어가 인간이 되는 법으로 “안마녀를 찾아가라”고 알려줬다.라미란은 시뻘건 얼굴에 알콜중독자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맛깔나는 욕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진짜웃겨" "라미란 역시 연기 최고인듯" "라미란 저런 연기도 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새로운 가왕으로 라미란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