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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트넘 홈페이지
토트넘이 선더랜드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6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선더랜드를 1:0으로 이겼다.
에이스를 증명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EPL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전반 37분 골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골 포스트를 살짝 빗겨나 데뷔전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16분 교체 아웃 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 37분 선더랜드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시키는 라멜라의 킬 패스를 메이슨이 침착하게 차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5라운드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반면 선더랜드는 데포와 로드웰의 결정적인 슈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치면서 시즌 첫 승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