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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감사용
표절 의혹을 받아 온 소설가 박민규(47)씨가 결국 표절했음을 인정했다.
박씨는 최근 발간된 '월간중앙' 9월호에 장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2003)과 단편 '낮잠'(2007)과 관련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일부 평론가에게 보내는 해명의 글을 통해 표절을 시인한 것.이런 가운데 SK의 전신과 넥센의 전신, 삼미 슈퍼스타즈의 적통은 어느 팀일까?하는 부분이 거론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 팀다 법적으로는 아무 연관이 없다. SK는 쌍방울이 해체된 후 넥센은 현대가 해체된 후 창단됐다.
사실상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현대 유니콘스까지 이어 온 팀의 전통은 공중분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삼미 슈퍼스타즈나 오비 베어스의 향수는 그때 그시절 7080야구팬들사이에 오롯이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