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힐링캠프'
    ▲ ⓒSBS '힐링캠프'
    골프선수 박세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는 박세리가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 가운데 박세리가 과거 방송서 미국 저택에 대해 말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박세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엘리베이터와 수영장, 영화관이 완비된 자신의 미국 저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세리는 "집의 규모가 꽤 크다. 라이벌 소렌스탐 선수의 집을 구입했다"며 "집 안에 수영장도 있고 영화관 시설도 완비돼 있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혼자 수영은 잘 안 하는 편이다.집에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상상하는 것처럼 큰 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개월 중 9개월은 밖에서 생활한다. 집에 아무리 오래 있어도 3개월 정도다. 주로 호텔 생활을 하는데 선수 생활하면서 그게 제일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박세리는 "시합에 나가 골프치는 건 어려움이 없는데 짐을 싸고 호텔을 옮겨 다니는 생활이 힘들다. 계속 호텔 생활을 이어가니 집에 가면 피곤하다. 집에 가면 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집 안에만 있는다"고 설명했다.

대저택에 대해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던 MC 한혜진은 “나중에 놀러가도 되겠느냐”라고 묻자 박세리는 흔쾌히 승낙했다.

한편 박세리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빠는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중요했던 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