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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규가 휴먼 다규 '사람이 좋다'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가을 여는 재즈의 향연이 수성못 상당공원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것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재즈 페스티벌 가운데 규모면에서는 물론 참가자의 면모와 전통에서도 최고 최대이다.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구국제재즈축제’(Daegu International Jazz Festival, 이하 DIJF)가 오는 91일부터 5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아양아트센터, 동성로 야외무대 등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번째 축제다.

     

    2008년에 시작된 DIJF의 특징은 재즈뿐만 아니라 로크, 포크에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안배해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게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데 있다.

     

    개막식은 91일 저녁 730분 메인무대인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은 세계 최고의 비브라포니스트인 미국의 조 로크, 국내 최정상의 재즈오케스트라인 애플 재즈오케스트라(지휘 백진우), 그리고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장식한다.

     

    한퍈 폐막식은 95일 저녁 730분 역시 수성못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힙합적 경향이 강한 제이슨 린드너와 바바 이스라엘 쿼텟이 국내 최고의 보컬인 박완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