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이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에이프릴을 만났다.
조영남은 이경규와 에이프릴과 여자친구의 대기실에 찾아갔다. 에이프릴과 여자친구는 조영남을 보자마자 힘차게 인사를 했다.
조영남은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더니 "너네들은 왜 인사를 그렇게 하냐,나는 니네들이 한명씩 인사를 따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우리 매니저가 나를 몇주후에 뮤직뱅크에 나가게끔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이프릴과 여자친구가 놀래자 조영남은 "야 나 가수야"라고 하며 웃었다.
이어서 에이프릴과 여자친구가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따라불렀고 조영남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다. 또, 조영남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과 에이프릴의 '꿈사탕'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춤을 췄다.
이경규는 이 친구들의 개인기를 한번 보자며 분위기를 유도했고 조영남은 "여기서 잘하면 내가 너희를 가요무대에 초대할 수도 있다"고 했다.
에이프릴은 조영남과 이경규가 지켜보는 가운데 동요를 사랑스럽고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조영남과 이경규는 알수 없는듯한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뒤이어 선보인 여자친구의 3단 뜀틀 안무까지 보자 조영남은 어안이 벙벙해마며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