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 ⓒ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나를 돌아봐' 조우종이 송해의 매니저로 나섰다

    이날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의 매니저로 합류하게 된 조우종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우종은 송해 선생님을 만나러 가기전에 조영남을 만났다.
    조우종은 조영남에게 "송해 선생님이 너무 어렵다,저랑 나이 차이가 50살 가까이 난다,차라리 조영남 형님이면 편했을거다" 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별로 어렵지 않다,송해 형은 소문이 있다,아주 깐깐하고 꼬장꼬장하기로..."라고 하며 조우종을 당황시켰다.

    조우종은 영남이 형은 형이라고 하면 되는데 송해선생님은 뭐라고 부르냐고 조영남에게 조언을 구했다. 조영남은 "형,해형이라 불러라"며 장난을 쳤다.

    조우종은 "정말 그래도 되냐,혼나면 형이 시켰다고 다 이를거다"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워했다.

    조우종은 이어서 송해의 매니저한테 송해 선생님을 형이라고부르면 어떤 결과가 나오겠냐고 물어보자 매니저는 "제가 봤을때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김수현만 가능했던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