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가 조우종에게 연륜있는 인생 선배로서의 이야기를 해줬다.
이날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조우종과 송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조우종은 송해를 보자마자 영광이다라고 했고,송해는 "내가 영광이지,조금 각오는 해야 할거야"라고 하며 조우종을 살짝 긴장시켰다.
조우종은 송해에게 어떻게 부르는게 가장 좋으시냐며 마음에 드는 호칭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송해는 "선배님이 제일 좋지,형도 좋은데 보는 사람들의 눈이 있을테니까"라고 했다.
송해는 조우종을 보면서 "이런 후배를 얻어서 얼마나 영광인지 모르겠다,열심히 해보자"며 조우종을 다독였다.
스케줄을 위해 차에 탄 후 조우종은 "'나를 돌아봐'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송해는 "두어번 봤다,그 프로그램이 사고도 많이 나서...." 라며 조우종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송해는 "나는 사고는 내고 싶지않다"라고 했고, 조우종은 이에 동의하며 "그럼요,이제 더이상 그런일은 없을겁니다"라고 자신있어했다.
송해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조우종에게 "말을 편하게 하자,해형이라고 불러라,나는 우종아라고 부르겠다"라고 했다. 조우종이 정말 괜찮으시겠냐고 묻자 송해는 "그래야 사람이 격이 없이 가까워진다"며 흔쾌히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