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 ⓒ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나를 돌아봐' 박명수가 대학교수에게 호통을 치며 '버럭명수'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와 김수미가 학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교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명수와 김수미는 수많은 강의실 속에서 어렵사리 연극영화과 교수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김수미는 교수를 보자 "제가 제대로 시험을 보겠다는게 아니라 청강만이라도 좀..."이라며 강의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교수는 다른 교수님들에게도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 설마 김수미선생님의 오디션을 보자는 소리냐,방송이지만 너무 심한거 아니냐"며 교수를 당황하게 했다.

    김수미는 박명수에게 "내가 배우겠다는데 왜 깽판을 치냐"고 했고, 박명수는 깽판이 아니라며 김수미 선생님이 진짜 진지하게 배우시겠다는데 한번 도와달라고 교수에게 정중히 부탁을 했다.

    김수미는 "여기서 기다릴테니 상의하고 오시라"고 했고, 오늘 바쁘지 않냐는 교수의 질문에 "괜챃다. 저녁 5~6시까지도 기다릴 수 있다"며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