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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용팔이'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재회했다.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태현(주원 분)이 여진(김태희 분)을 데리고 병원을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태현은 여진을 죽은 남자친구와 결혼하려고 했던 성당으로 데리고 가고 여진은 자신때문에 죽은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울음을 터뜨린다.태현은 여진에게 "난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다"며 "이제 누구한테 전화를 하든 마음대로 해라"며 휴대폰을 여진에게 건네며 그자리를 박차고 나갔다.홀로 남은 여진은 태현이 아직 성당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30초 내로 뛰어오지 않으면 다신 안 볼줄 알어"라고 말했다.여진의 전화에 태현은 기쁨을 참지 못하고 여진의 이름을 외치며 성당 곳곳을 찾는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웃었다.두 사람의 달달한 재회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