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유자식상팔자'
    ▲ ⓒJTBC '유자식상팔자'

개그맨 김구라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김구라가 합의 이혼 사실을 발표해 눈길을 끈 것. 이 가운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지난 7년간, 내가 방송으로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엄마에게 내 통장 잔액을 물으니 대뜸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19살 때 까지 번 돈 다 준다더니, 이제 와서 아깝냐? 이래서 자식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는 거야'통장 잔액만 물어봤을 뿐인데, 화까지 내는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동현은 "며칠 전에 엄마가 통장정리 하시길래 뒤에서 몰래 훔쳐보니 3600원이 찍혀있더라"며 신세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혼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