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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주영 작가
야구팬들의 시선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향하고 있다.
25일 벌어질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잠실경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마산경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전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목동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열리는 경기는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인천경기 뿐이다.
SK는 이날 경기에 당초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했으나, 김광현이 담 증세를 호소해 박희수가 대신 선발로 등판할 전망이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박희수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KIA는 임준혁이 선발로 나선다. 임준혁은 올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1승에 평균자책점이 2.45에 불과하다.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까지 올라선 KIA는 올 시즌 SK에 7승 3패로 앞서 있다. 최근 3연전에서도 스윕에 성공한 바 있다.
2연패를 당하며 8위까지 떨어진 SK는 에이스 김광현의 이탈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