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운택 ⓒ두사부일체 스틸컷
    ▲ 정운택 ⓒ두사부일체 스틸컷

     

    [사진=대리기사 폭행 혐의 받은 정운택]


    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를 폭행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정운택의 과거 행적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논현동 교보 사거리 주변에서 대리기사 유 모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피소됐다.

     

    이날 정운택은 술에 취해 택시를 잡으려던 차 근처에 있던 한 대리기사와 실랑이를 벌이게 됐고, 정운택은 대리기사의 멱살을 잡고 오랜 시간 욕설과 함께 위협적인 행동을 가하며 정강이를 걷어찼다.

     

    정운택은 과거에도 무면허 운전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흑역사가 있어 이미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이 찍혀있는 상태였다.
     


    지난 2013년 9월 정운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는 행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정운택은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이 밝혀져 연달아 충격을 안겼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2011년 11월 식당 옆자리 손님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조사 후 정운택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씁쓸하다"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술버릇은 안 고쳐진다는데"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그냥 술을 드시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정운택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