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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Sports 중계화면 캡쳐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EPL 개막 후 두 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3으로 무너졌다.
스완지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무승부에 그쳐 체면을 구겼던 첼시는 우승후보 간 맞대결에서도 처참한 패배를 당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결국 수비 불안이 첼시를 절벽으로 내몰았다. 특히 오른쪽 수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는 맨시티 라힘 스털링의 빠른 침투에 철저히 농락 당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첼시는 전반 30분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