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7% 할인… R석 2매 5만원에 구입 가능
  •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관객들의 공연장 유입을 유도, 예매율 저조 등 시장 침체 흐름 반등 계기를 마련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프로그램의 적정성과 사업수행역량 등의 기준을 통과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오픈부터 1+1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R석 2매 5만원, S석 2매 4만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이는 최대 77% 할인에 달한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예매는 8월 공연에 한해 18일 오전 10시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 프리오픈에서 진행된다. 8월 27일에 1차, 9월 25일에 2차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돼 연말 공연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유명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가 원작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1965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스페인, 덴마크,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며 불후의 명작으로 인정받아 왔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맨오브라만차'는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이 출연하며, 11월 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