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날씨 '폭염최고'..대구날씨 36도, 자외선도 조심

4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 중부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겠다. 대구 낮 기온이 36도 등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내려져 최악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를 통해,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아침에는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낮 자외선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춘천 23도 △제주 2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31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춘천 31도 △제주 3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오늘날씨, 너무 더워" "오늘날씨도 열대야 소식이 있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