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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생전 엄태웅의 아버지가 살아계셨던 장소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최근 진행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서 아버지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어바웃 타임’ 편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엄태웅 부녀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자 엄태웅의 유년시절이 깃들어 있는 충북 제천을 찾았다.
제천에 머무는 동안 엄태웅은 그 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던 아버지의 과거 모습이 속속들이 밝혀지자 놀라워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교직에 있을 당시 밴드부를 지도했고, 오토바이를 타고 청바지를 즐겨 입었다. 엄태웅은 멋진 젊은 시절 아버지의 사진을 접하면서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엄태웅은 아버지의 사진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바라보며 “재직 당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진 속 아버지의 입꼬리가 아들인 엄태웅과 똑 닮아서 현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부녀의 방송 분은 ‘가장 닮았지만 가장 멀게 느껴지는 아버지’의 과거를 찾아가는 여행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엄태웅-엄지은 부녀의 시간 여행을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