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저소득자녀, 체육 특기생, 이장 자녀 등 86명 장학금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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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7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업성적 우수 모범 학생 173명을 선발해 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16일 군민회관에서 2015학년도 제2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업성적 우수 모범 학생 173명에게 8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중‧고등학교 입학성적우수자, 명문대학교 입학 성적우수자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22명에게 2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1차로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외에도 오는 11월에는 저소득자녀, 체육 특기생, 이장 자녀 등 86명에게 6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주수 이사장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의성발전의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장학회는 2004년 설립, 현재까지 1천367명에게 총 14억2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6년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각 학교별 입학성적우수자 10%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입학성적우수자 15명을 추가 선발해 3년간 등록금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