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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접기 프로포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출연한 가운데 한국돈으로 3600만원 상당의 지폐를 접어 프로포즈를 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2012년 6월 14일 중국의 한 매체는 우한시의 한 부동산 분양사무소 앞에서 가방에 가득 든 지폐로 프로포즈를 하는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남성은 50여 명의 자전거 부대를 이끌고 이 분양사무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여자친구를 찾아왔다. 남성의 손에는 꽃다발과 여행용 가방이 들려 있었으며, 옷을 맞춰 입은 자전거 부대가 이벤트 현장을 에워쌌다.
잠시 후 여자친구가 등장하자 남성은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여행용 가방을 열었다. 가방 속에는 하트 모양으로 접힌 100위안짜리 지폐가 가득했고 여자친구는 감동의 표정을 지었다. 결국 여성은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포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만 종이접기 교실이라도 다녔나" "종이접기 프로포즈는 김영만을 능가했네" "김영만 아저씨도 프로포즈로 종이접기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지난 12일 오후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 에는 김영만 원장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