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정ⓒ방송캡쳐
    ▲ 화정ⓒ방송캡쳐

    ‘화정’에서 조선-명나라 연합군과 후금의 최대 전투인 ‘심하전투’가 벌어졌다.
     
    6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조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이 심하 부차지역에서 후금의 군대와 맞서 싸웠던 ‘심하전투(부차전투)’가 그려졌다.

    특히 주원(서강준 분)과 인우(한주완 분)는 몸에 철갑을 두른 채 비장한 눈빛으로 대열의 중심에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 이 전투는 명나라 군대가 후금에게 대패하고, 조선군 역시 후금의 군대에게 포위당했던 치욕의 전투다.

    이 순간, 장차 정조가 되는 능양군은 대비와 밀약, '인조반정'의 터를 닦는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