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무열 ⓒ연평해전 공식 포스터
    ▲ 김무열 ⓒ연평해전 공식 포스터


    영화 '연평해전'이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국민영화'로 자리잡고 있다.

    7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지난 1일 전국 913개의 상영관에서 19만 5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8402명으로 개봉 일주일만에 어마어마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날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전사한 해군 참수리 375호 장병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는 전투에 참여한 실존 인물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고 당시 급박한 상황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출연 배우로는 충무로의 핫스타인 배우 진구, 김무열, 이현우, 이완이 있다.

    한편 '극비수사'는 6만 186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쥬라기 월드'가 5만 504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