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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극배우 김운하(본명 김창규, 40) 씨와 영화 배우 판영진(58)씨가 사망한 채 발견 돼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에는 역도선수 김병찬이 고독사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 되었으며 판영진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병찬은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운하, 판영진의 소식도 안타까웠지만 한 때는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호령하던 사람이 극심한 생활고에 찌들어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사실이 씁쓸함을 더한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죽음을 맞이한 "김운하씨는 고혈압 등 지병으로 판영진씨는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찬은 홀어머니와 살며 생활고로 고독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찬 소식 안타까워" "김병찬 천국에서는 행복하길...""김병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애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