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방역망은 필요하고 北核방어망은 필요 없습니까?
敵의 핵개발을 도운 반역자들을 감옥이나 교수대가 아니라
국회나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을 도울 나라는 없습니다.
趙甲濟
수십 명을 죽인 메르스엔 ‘보건 계엄령’을 펴야 한다면서,
수십 만, 수백 만 명을 죽이는 북한의 核미사일에는 왜 이렇게 무관심합니까?
메르스 방역망은 필요하고 核방어망은 필요 없습니까?
敵의 핵개발을 도운 반역자들을 감옥이나 교수대가 아니라
국회나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을 도울 나라는 없습니다.
1. 방역망이 무너졌다고 선동, 메르스 사태를 과장, 국민경제를 죽이고 있는 정치인과 기자들은 왜 核방어망의 不在는 걱정하지 않습니까?
2. 수십 명을 죽인 메르스엔 ‘보건 계엄령’을 펴야 한다면서, 수십 만, 수백 만 명을 죽이는 북한의 核미사일에는 왜 이렇게 무관심합니까?
3. 김정은이 오늘 밤에라도 발작하여 발사 단추를 누르면 서울상공에서 터지는 데 5분이 걸립니다. 북한엔 말릴 사람이 없고 한국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4. 20kt짜리 핵폭탄 한 방이 서울 상공에서 터지면 20만 명이 죽고 20만 명이 다칩니다(랜드 연구소 보고서). 누가 치료하나요? 방사능과 高熱(고열)에 노출되어 죽고 다친 40만의 屍身(시신)과 환자들이 압구정동 거리와 한강 고수부지에 널브러져 있고 서울시민들의 대탈주가 시작되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되는 사태에 대한 준비는 왜 안합니까?
5. “설마 김정은이 쏘겠냐?”, “미국이 가만 있겠나?” 이런 요행심리와 노예근성으로 北核위협에 눈을 감으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됩니까? 5000만 명이 죽고 사는 國家存亡의 위기를, ‘우리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오로지 웰빙에 탐닉하면서 사소한 데 목숨 거는 치사한 권력투쟁에 함몰된
‘살찐 돼지’ 같은 사람들을 또 다시 행운의 女神이 나타나 지켜줄까요? 아니면 야윈 늑대에 잡아먹히도록 내버려둘까요?
6. 대한민국 역사상 세 번째로 국가존망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김일성의 南侵 (남침) 때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개자식들(sons of bitches)를 막겠다”면서 미군 파병을 결단, 한국을 구출하였습니다. 중공군의 개입 직후에도 트루먼은 “미국은 친구가 어려울 때 버리는 나라가 아니다”면서 한국 포기론을 잠재웠습니다.
7. 세 번째 국가존망의 위기도 미국이 해결해줄까요? 잘 사는 한국이, 경제력에서 북한의 44배나 되는 富者나라가, 核방어망 건설도 요리조리 기피하는데, 더구나 주한미군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드(高고도 미사일 방어망)를 배치하겠다는 것도 중국 눈치를 보면서 허용하지 않는데, 미국이 또 다시 나서줄까요? 한국전 때 15만 명(그중 5만4000명 戰死)의 미군을 희생시켜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구해주었더니, 反美세력에 정권을 넘겨주고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까지 일어나는데, 이런 배은망덕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미국이 또 다시 한국을 대신하여 핵무장한 북한을 쳐줄까요?
8. 북한의 ‘核미사일實戰배치’가 현실화되었는데 “서둘러 핵방어망을 만들고, 自衛的(자위적) 핵무장을 하자”든지, “北核 도운 간첩을 잡아넣자”는 여론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한국이 유일할 것입니다. 敵의 핵개발을 도운 반역자들을 감옥이나 교수대가 아니라 국회나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을 도울 나라는 없습니다.
9. 北核을 도와주고, 인권탄압을 비호하고, 從北과 연대한 ‘핵인종’ 세력이 민주, 평화, 민족의 美名으로 유권자들을 속여 2016년 총선과 2017년 大選에서 국가 조종실을 차지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피를 흘리게 될 것입니다.
10. 조지 오웰은 말했습니다. "詐欺(사기)가 판치는 세상에선 진실을 말하는 게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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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오웰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