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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불테리어가 자신을 기르던 주인을 물어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핏불테리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3년 미국에서는 여자아이가 마당에서 키우던 핏불테리어 7마리의 공격에 처참하게 물어 뜯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2011년에는 30대 임산부가 자신이 기르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했고 2008년에는 12세 남아가 집에서 기르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숨졌다.

    핏불테리어는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히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 때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05년부터 의무적으로 생식기를 제거하도록 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핏불테리어 애완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듯”, “우리나라에서도 개에 물려 숨져, 너무 안타깝네요”, “개에 물려 숨져... 소식에 너무 놀랐다. 무서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