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수종 ⓒ힐링캠프 방송화면
    ▲ 최수종 ⓒ힐링캠프 방송화면

    '힐링캠프' 배우 최수종의 아찔한 경험담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덕화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최수종에게 “말 타다 큰 부상을 입지 않았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수종은 “사실 ‘대왕의 꿈’ 할 때 정말 큰 사고가 났다"며 "겨울철이라 땅이 다 얼어 있어서 말이 얼음판에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말이 뒹굴면서 등위에 있는 나를 내팽개치고, 말은 죽고 나는 바닥을 뒹굴다가 하수구에 처박혔다”고 사고 당시를 자세히 밝혀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또 “등뼈, 견갑골은 교통사고가 나도 충격을 가해도 안 부러지는 곳이다. 그런데 산산조각이 났다. 의사 말이 ‘운이 좋았다, 5cm만 옆으로 다쳤으면 못 걷게 될 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