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단 군인체육대회 성공 기원 후원금 전달
  • ▲ 문경시는 의약4단체 지역 발전 및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의약4단체 지역 발전 및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최근 메르스 전국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약 4단체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9일 의약 4단체(문경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회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방지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노출의료기관을 다녀온 시민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잠복기 환자가 있을 수 있으니, 고열, 기침 등 메르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시에서는 한명의 확진환자도 발생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직접적으로 환자들과 접촉하며 메르스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진료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 4단체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경시 미래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같은 날 문경시여성단체연합회 회장단(회장 이계순)이 경북문경시 2015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 100만원을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주대중·현한근)에 전달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 위원장은 “2015대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주신 후원금은 대회를 홍보 하는데 귀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 시장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는 선수촌, 기반시설 등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성단체협의회장단도 ‘질서, 친절, 청결’을 생활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