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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백 시장이 이동 성화대에 점화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전 세계 170여개 국가 2만 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지난 17일 경북 상주시에 도착해 18일 다음 도착지인 충남공주로 봉승됐다.
시는 18일 시청 전정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했다.
성화봉송 릴레이는 지난 17일 후천교사거리에서 시작해 시청까지의 총 1.8km 거리를 9구간에 걸쳐 42명의 주자가 참여했으며, 오후 6시 시청에 도착해 준비된 이동 성화에 안치됐다.
시청 광장에서 1박 후 18일 오전 9시 충남 공주로 이동했으며, 오는 7월 3일 최종 목적지인 광주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 도착, 대회기간 내내 밝혀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의 최대 스포츠 문화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구간으로 상주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또한 해당시간 도로 통제 등으로 인해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고, 각 구간별 성화주자가 통과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 대학생들의 여름 축제를 위한 성화 봉송단을 함께 축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28회째인 이번 대회는 7월 3일부터 14일간 전 세계 170여개 국가 2만 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광주를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 12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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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봉승 릴레이.ⓒ상주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