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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방송캡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후반 32분 터진 김수연의 역전골로 스페인에 2-1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 여자월드컵 스페인과의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 28분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두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스페인의 거센 압박과 공격 전개에 고전하며 전반 28분 스페인 베로니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들어 교체카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후반 9분 조소현의 헤딩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끌고왔다.
     
    후반 중반 스페인의 공세를 잘 막아낸 한국은 후반 32분 전가을이 돌파를 하며 내준 패스를 김수연이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스페인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한국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