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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캡처
축구선수 조소현의 골 세레모니가 화제다.한국여자대표팀은 18일 오전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대결을 펼쳤다.이날 한국여자대표팀은 스페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전에 두 골을 넣는 뒷심을 발휘해 월드컵 사상 첫 승을 일궈냈다. 전반 29분에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그러나 후반 8분 조소현의 천금같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특히 조소현은 ‘여자 기성용’이라는 수식어를 입증이라도 하듯 빠른 속도로 골문을 파고들어 절묘하게 골의 방향만 돌려놓아 골을 만들었다.또한 조소현은 날카로운 ‘헤딩슛’을 터트린 후 관객들의 함성을 즐기는 듯, 한 손을 귀에 대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 후 동료들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2015 여자 월드컵 한국vs스페인, 조소현 동점 헤딩슛 대단하다!”, "2015 여자 월드컵, 첫 16강 진출 축하해요 오늘은 축제!”, “한국 스페인 꺾고 16강 진출이라니, 대표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2015 여자 월드컵 한국과 스페인 전에서 여자대표팀은 후반 33분 김수연이 행운의 역전골로 인해 2대 1을 기록, 16강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