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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연 승승장구ⓒ인터넷커뮤니티
2015 여자 월드컵 한국 스페인전에서 한국이 월드컵 사상 첫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뤄낸 가운데,지소연 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또 한번의 기쁨을 누렸다.이에 과거 지소연 선수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박지성 선수를 꼽은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오전 FIFA(국제축구연맹)는 지소연을 한국 스페인전 'Player of match'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2010년 열렸던 20세이하 월드컵에서도 한국을 3위로 이끌며 실버슈(MVP 2위)와 실버볼(득점 2위)를 기록한 바 있다.지소연은 2010년 U-20 월드컵이 끝난 직후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월드컵 뒷 이야기와 지소연 선수의 평소 모습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당시 방송에서 지소연은 "국가 차원에서 유전자 보호를 위해 박지성 선수와 결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MC의 질문에 "감사합니다. 땡큐죠"라고 대답했다.또,지소연이 평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MC들은 "여자 박지성도 평발이고 박지성도 평발이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지소연은 "결혼해야 하나 보다, 어쩔 수 없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한편, 지소연의 활약으로 월드컵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대표팀은 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FIFA 랭킹 3위의 강호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