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시와 지소연 ⓒ지소연 미니홈피, 피파 공식홈
    ▲ 메시와 지소연 ⓒ지소연 미니홈피, 피파 공식홈

     

    축구선수 지소연이 '2015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경기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가운데 그의 축구선수 메시 사랑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2012년 2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메메메메메.........시!!!!!!!!!
    본것만으로 됫다 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선수 메시의 모습이 담여 있고 이 사진은 지소연이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메시'라 불리는 지소연이 직접 메시를 만난 영광을 표현한 것. 메시는 사진 속에서 무언가를 건네 받은 후 설명을 듣고 있다. 축구 유니폼 착용 모습만 보이던 메시의 캐주얼한 평상복이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지소연의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2015 여자월드컵' 지소연과 메시, 대면한 인연이 있구나" "'2015 여자월드컵' 지소연과 메시, 지메시vs메시 경기 보고싶네" "'2015 여자월드컵' 지소연의 우상이 메시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2014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와 '2014-15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에 이어 세 번째 최고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