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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로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지목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사에서 보여 준 '먹방 장면'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정은지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을 찾아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맨친' 멤버들은 이혜정이 만든 요리를 누가 먼저 맛 볼 것인가를 두고 한입 시식권 퀴즈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강호동이 2문제를 연속으로 맞혀 등갈비와 사태편육을 맛 보게 됐다.

    강호동이 시식을 위해 갈비와 편육 등을 그릇에 잔뜩 담아오자 정은지는 “선배님 한 입만 주시면 안 돼요?”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강호동은 “이걸 한입에 다 먹을 자신있니?”라고 물었고, 정은지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정은지는 잠시 입운동을 하더니 앞서 김현중과 윤종신이 실패한 많은 양의 음식을 한입에 먹으며 먹방 요정에 등극했다. .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걸그룹 이미지는 어디 간건지?”, “정은지, 소탈한 모습 보기 좋다”, “정은지, 역대 최고 아이돌 먹방 등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