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인비 ⓒ힐링캠프 방송 화면
    ▲ 박인비 ⓒ힐링캠프 방송 화면

     

    골프선수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이날 MC들은 "외모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인비는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은 적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물론 내가 더 예쁘고 날씬하면 좋을 거다"라며 "하지만 내 외모에 80% 정도는 만족한다. 외모가 사람의 다는 아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박은비는 또 "나는 운동선수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이어트와 같은 예뻐지기 위한 변화는 골프선수를 은퇴하고 생각 할 일인 것 같다"며 "지금 예쁜 걸 보고 싶으면, 예쁜 사람을 보면 된다. 나는 운동을 잘 하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