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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에게 운전연수 받는 황석정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배우 황석정이 운전 연수를 받던 중 강남을 골로 보낼 뻔 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장롱면허 황석정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 위해 황석정이 안내한 곳에는 의외의 대형차인 9인승 합승차가 있었다.
운전대 앞에 앉은 '강남쌤'은 처음부터 황석정에게 "엔진 어떻게 켜요?"라고 말해 그를 황당케했다. 하지만 이내 강남은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인 익숙한 운전실력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멋있는 면을 어필했다.
이어 황석정이 운전석에, 강남이 보조석에 앉아 운전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의 직진하라는 명령에 황석정은 빠르게 달리며 "이거 골로 가는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석정이 유턴을 하던 중 강남은 "브레이크를 밟고 돌리세요"라고 말했지만 황석정은 급한 마음에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냥 핸들을 꺾어 강남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후 강남은 개인 인터뷰에서 "그 때 모든 순간이 슬로우 모션으로 지나가더라고요. 엄마 아빠 모습도 떠오르고"라고 말해 당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