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도청시대 특수 놓치지 않고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집중
  • ▲ 예천군은 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 제공
    ▲ 예천군은 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를 맞아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새 경북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신 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신 도청시대 중장기발전을 위한 준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으로 기관‧단체 간 당면 현안사항 상호협력으로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그 동안 추진한 군 관리계획 재정비, 신도시 직통도로 8.5km 주변지역 활성화 계획 용역,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삼강문화단지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맛고을길 조성, 군청 신청사 이전 신축 등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기관‧단체별로 함께 발맞춰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신 도청 중심도시 예천의 위상에 맞는 기관단체별 역할 재점검과 유관기관 이전에 따른 지원 및 환영행사 준비에 대한 적극 동참에 의견을 함께했다.

    이현준 군수는 “친절‧칭찬운동 전개 등 민간 주도로 확산되고 있는 군민운동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신 도청시대를 맞은 특수를 놓치지 않고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관단체의 적극적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