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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은 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9일 도청에서 가진 ‘2015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에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납세편의시책 추진, 체납세 정리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군민 위텍스 가입홍보, 신용카드 납부, 문자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추진은 물론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 제도 운영 등으로 지방세 278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위해 군 및 읍면 담당자 22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 상시 운영으로 고질 체납자 채권확보, 재산공매 등 체납관리를 강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 지방세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 등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