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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조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장과 주거지 등을 공개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이 너무 성급하게 정보를 공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양성 판정자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가족 3인의 가검물을 채취해 민간검사센터에 의뢰했고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결과는 모두 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판정이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격리자들을 균에 감염된 사람으로 오해할 필요도 없고 환자와 대면접촉하는 것이 아닌 한 일상생활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메르스 의심환자의 직장, 주거지, 자녀의 학교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