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발표'에 대해..

윤수현,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발표'에 대해..

메르스 사망자가 1명이 추가돼 총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박원순 서울 시장이 35번 의사 환자가 1천여명이 넘는 사람들과 접촉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수 윤수현은 최근 가진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인 상황"아라고 말했다.

윤수현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발표한 메르스 사망자 5명 증가가 매우 위기감을 고조하고 있는데, 또 다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지역 의사 환자가 조합원 총회와 심포지엄에 참여해 1천여 명이 넘는 사람과 접촉했다고 발표한 것도 매우 충격적"이라며 "사실 여부에 대한 대책이 빨리 마련돼, 국민들이 빨리 안도할수 있었음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살짝 내비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의사가 지난 1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35번째 환자로 5월 31일 1,500여 명이 참석한 재개발 조합원 회의와 심포지엄에 참석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고 밝힌바 있다.

네티즌들 또한 가수 윤수현의 말처럼 빨리 메르스가 안정됐음 좋겠다고 전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에 대해서도 빠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