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 社說보다 더 차분한 네티즌 글들

    전염병까지 反정부 투쟁에 이용하는 세력 규탄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여 막아야 할 무서운 전염병인 것 같다. 국민이 메르스 예방책이나 치료법을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요구다.
그런데 메르스 악용세력이, 과거 광우병 촛불폭동처럼, 반정부 선동을 한다면, 이는 전염병 진압에 장애가 될 것이다.
세월호 악용세력이 메르스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다.
메르스 확산을 잘 제압하되, 메르스가 ‘제2의 광우병 난동’이 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왜곡과 과장에 홀리지 말아야 한다. 메르스를 왜곡, 과장, 악용하는 세력에 대항하는
네티즌들의 주장을 아래에 소개한다.


  • KBS가 메르스 선동 포기 이유? (너는간다 일베회원)
    http://www.ilbe.com/5938910372 2015.06.04

    사망자들 역학조사를 해보면 메르스 감염보다는 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더 높음.
    첫번째 사망자는 58세 여성은 천식 및 기저질환 앓고 있었음. 두번째 사망자 71세 남성은 중증폐질환인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을 앓고 있었음. KBS가 나름대로 조사해 보니 지역사회 감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 중동도 감염 대부분이 의료기관 내 감염이고, 감염자가 가족과 같이 있어도 감염률 4% 정도라는 것. 비행기를 감염자가 탔는데도 비행기 내에서 감염된 사람 없음. KBS의 방송 행태를 보니 생각보다 빨리 상황종료 될 것 같음.

    대국은 전염병 돌면 수습에 전념. 소국은 선동에 전념.
    미국 오마바 그 난리중에 한마디 안함 (박대통령연임 일베회원) http://www.ilbe.com/5939044124 2015.06.03

    미국 최악의 조류독감 퍼지고 있지만 국민들이 오바마 욕하냐? 정부 욕하냐?
    내가 오바마 조류독감 두 단어로 검색하니 오바마 전국적인 조류독감에도 한마디 안한 모양이다. 미국은 당근 농무국을 중심으로 수습하고 오바마는 다른 할 일에 전념한다.
    2013년 중국 조류독감 한창일 때 뉴스를 찾아보니 31명 사망 129명 감염이 되었는데,
    중국정부가 제대로 피해를 공표하지 않고 있었다. 중국 애들과 언론들이 시진핑 막 패대데?
    메르스 2명 사망에 18명인가 감염. 이건 보도 보면 500명 사망에 십만명 감염된 것처럼 호들갑에 언론마다 박근혜 대통령 패댄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국가 원수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메르스는 100% 전문가 영역이다 이 종편 새끼들아 (쫄쫄리 일베회원)
    http://www.ilbe.com/5939204610 2015.06.03

    오늘 보니깐 아주 눈뜨고 못봐 주겠더라. 어제까지 경찰하다가 평론가 하는 넘이나
    변호사질 하다가 평론가 하는 넘, 대학교수(의대, 치대, 심지어 수의대도 절대 아님) 넘들이
    모여서 메르스에 대해서 토론하며 핏대 올리는 거 보니깐, 저 새끼들이 뭘 알고 저지럴 하는지
    개ㅈ도 모르면서 통밥으로 개지럴 하는지. 종편 관계자 새끼들아 니들도 눈이 있으면 한번 봐라. 졸라 심각한 것이 저 넘들의 메르스에 대한 지식은 그걸 보고 있는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그런데도 개ㅈ도 모르는 새끼들이 의학이란 전문분야를 놓고 시도 때도 없이 기어 나와서
    뭐가 잘못되었네, 왜 병원을 안 밝히는데, 이 지럴하고 있다. 병원 이름 밝히는 것은 졸라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만약 이름 공개되고 그 병원 박살나는 거 실시간으로 공개되면, 만약 다른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나오면 목숨 걸고 숨긴다. 병원 운명이 걸린 일인데, 공개하기 졸라 어렵다.
    지금이 아니라 미래 어떤 질병이 창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병원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중소병원은 전염병 환자 나오면 바로 은폐할 방법부터 찾을 거다.

    그리고 메르스 환자 치료한 병원 개박살나면 나중에 전염병 환자 대량 발생할 때 보건소나 국가 병원 아니곤 어디서도 받지 않을 거다. 개ㅈ도 모르는 새끼들이 방송에 기어나와서 정부가 뭘 숨긴다는 둥 병원 영업만 신경쓴다는 둥 개지럴만 하고 있다. 하긴 졸라 신기한데 의학지식은 개ㅈ도 없는 새끼들이 하루종일 메르스로 떠드는 것 보면 대단하단 생각은 난다.

    메르스가 재앙이 아니라 종편이 대재앙이다 (남겨진자들 일베회원)
    http://www.ilbe.com/5937669255 2015.06.03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은 그전에 이미 심각한 병을 앓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지금 메르스로 확정된 확진 환자는 30명이고 확진 환자들과 접촉해 혹시나 해서 격리된 사람의 수가 1300명 정도다. 사망한 사람들도 메르스가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오늘 이미 3명의 확진환자가 정상으로 돌아와 사회에 복귀했다. 그런데 종편을 보면 1300여명 모두가 메르스 확진 환자인 것처럼 부정확한 발언들을 마구 쏟아내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메르스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이처럼 언론의 과대 보도는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모는 가장 큰 원인이다.

    전문가라고 나와 방송에서 떠드는 인간들은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실질적 의학 전문가는 드물고 정치 평론하던 놈들은 전문가란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주먹이 운다.
    나꼼수가 자신들의 지지층을 대상으로 선전선동을 했다면 종편은 국민들을 싱대로 온갖 선전선동을 한다. 국민을 위한다면서 국민은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목적만이 있다.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인지.. 종편은 언론이 아니라 또 하나의 흉기에 지나지 않는다.

    메르스는 광우병 시즌3 (옵티마 일베회원)
    http://www.ilbe.com/5939572604 2015.06.04

    MB정권 시절 광우병 난동으로 나라를 흔들고 2014년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단순 해상교통사고에서 정치적 책임론으로 정권에 대한 공격기회로 삼더니, 2015년 메르스 아주 신났다.
    1차 우파정권 흔들기: 광우병, 광우병 시즌2: 세월호 침몰 정치쟁점화, 광우병 시즌3 : 메르쓰 정치 쟁점화 진행 중. 무슨 일만 터지고 틈만 나면 정권 흔들기 한다.
    이것들의 패턴은 아주 단순하다. 국민들 생활 힘들지? - 서민은 더 힘들고, 청년은 죽어나간다 - 정부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 정권 교체만이 살 길. 이런 뻔한 패턴이다.

    야당과 언론은 왜 메르스에 안 걸릴까 (東南風 네티즌 논설가)

    메르스가 심각한 것일까? 전혀 아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야당 국회의원들은 메르스에 안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바쁘게 취재 다니며 사람들 많이 접촉하는 언론기자들 역시 메르스에 안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무슨 뜻인지 이해하리라고 믿는다. 생각해보라. 국회처럼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메르스 걸릴까 걱정하던가? 자기네들은 메르스에 걸릴까 걱정하지 않으면서, 왜 국회 밖의 국민들만 메르스에 걸릴 것처럼
    가짜걱정으로 호들갑 떠는가 말이다.

    발병 장소 공개하라고 떠들지만, 거기에는 국민걱정이라는 구실로 바람 잡는 가운데 자신들은
    절대 안 걸린다는 보장이 깔려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가 말이다. 막말로 고위직이 특정거주지에 몰려 사는 중국의 중남해처럼 사는 것도 아니요, 국회의원들 집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고, 이곳저곳 사람들 만나고 돌아다니는 기자들까지 들끓는 국회에서 메르스 걸릴까 걱정하여 불출석하는 야당 국회의원이 있던가? 사람 죽는 병이 얼마나 많은데, 죽기 전에 메르스 걸린 것 가지고 메르스로 죽은 것처럼 떠드는가.

    그리고 ‘3차 감염’이 어쩌고, ‘1,000명’이 어쩌고 떠든지 하루 만에 16명이던 격리수용자가 갑자기 1000명을 넘어서는 것을 보면, 그들의 예리한 예언능력에 웃음을 참기 어렵다. 그런 식이면 내일이면 10만 명, 모래면 1000만 명, 사흘 뒤면 10억 명이니까 전 국민이 걸려야 하는데, 왜 그런 예언은 없는가 말이다.

    사실 김대중 집권 이전에 발생했던 광우병이 이상하게도 김대중 집권하고 나서는 그저 그런 가축질병이 있다는 정도에 머물다가 이명박이 집권하고 나니까 갑자기 엄청난 재앙인 것처럼 떠들더니 폭동으로 비화된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오죽하면 ‘잠복기간 40년’이라는 식의 입증 불가능한 거짓말이 횡행하던 그 당시 ‘광우병=광주병’, ‘촛불 발화 지점은 방송국’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을까. 그리고 신종플루 때도 그랬다. 신종플루로 몇 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럼 신종플루 없었으면 사망자가 한명도 없었을 거라고 보는가. 신종플루 아니어도 감기로 사망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구제역도 그렇다. 이 역시 김대중 집권 이전에 이미 알려졌던 가축질병이다. 그런 구제역이 하필이면 이명박 집권 때만 골라서, 그것도 구제역 바이러스에 눈이 달렸는지 이상하게도 호남만 정확히 피해서 전국적으로 번졌다. 그러다가 호남으로의 전염을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설연휴가 되니까 알게 모르게 사라진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구제역에 눈이 있어서 청정지역을 둔 것처럼, 메르스도 눈이 있어서 국회와 언론에는 청정지역을 두는가 보다. 아마도 박근혜가 물러나면 언제 그런 병 있었냐는 듯이 흐지부지 해지다가 저절로 사라질 병이 메르스 아닐까 한다. 이 기회에 신종플루나 메르스가 없을 때 평소 사망자수를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쳐다보며 무단횡단 하는 자들이 메르스에 공포 느끼는 해괴한 호들갑도 생각해 볼 일이라고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