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맥스 포스터 ⓒ공식 이미지
    ▲ 매드맥스 포스터 ⓒ공식 이미지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10만명의 관객과 박스오피스 1위로 뒤늦은 입소문을 실감하고 있다.

    5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는 지난 29일 전국 573개의 상영관에서 10만 782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 8197명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개봉 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파이' '악의 연대기' 등에 밀려 크게 주목 받지 못하다 최근들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몰이 중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독재자의 폭정에 반발하며 액션이 펼쳐지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 7~80년대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아주 간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스파이'가 8만 93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무뢰한'이 4만 194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